*석전제


강서구 가양2동에 위치한 양천향교에서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한 27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행사로 매년 2회 춘기와 추기 석전제를 지낸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보존되어온 '양천향교'의 대성전에서 석전제례를 개최하여 충효
사상 고취와 옛 조상들의 생활풍습을 재현시켜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이다.

석전제란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 : 다달이 첫째드는 정(丁)의 날)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가양동 234번지에 위치한 양천향교는 조선조 3대 태종 12년(1411년)에 창건한 조선시대 공립 중등 교육기관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던 곳이다. 오늘날 서울의 유일한 향교(서울시 기념물 제8호)로 공자를 비롯한 동양 5성과 송조 4현 및 동국 18현 등 총 27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봄·가을 2회에 걸쳐 석전제(문묘제례)를 개최, 옛 조상들의 생활풍습과 점차 퇴색하여가는 충효정신을 기림으로써 구민들이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